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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상청 및 공공기관 3곳 대전 이전 확정
작성자 작성일 2021.05.10
조회수 184

세종으로 떠날 중소벤처기업부의 빈자리를 대신할 공공기관 4곳이 최종 확정됐다. 이미 이전이 결정된 기상청을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5월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월 중기부 세종 이전이 발표되면서, 대전 공공기관 이전을 정부와 협의해왔다"며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더불어 추가 1개 기관이 논의됐는데 최종적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이전 기관은 오는 7월까지 지방이전계획안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서구 둔산동에 있는 정부대전청사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기존 공공기관과 이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기상청과 기상산업기술원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대전의 기상산업클러스터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임업진흥원도 산림청과 함께 자리하게 돼 기상과 산림산업 양 분야의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경우 '혁신도시 시즌2'의 특허기관 이전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허 시장은 "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은 특허청이 대전에 있고 이와 관련된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구원과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경쟁력을 갖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시즌2에서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대전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청년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선 채용 인원의 30%가 지역 인재로 의무화 돼 있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이전 4개 기관에 대상 종사자는 1340여 명이다.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직원들이 대전으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기관 이전 발표가 지연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상청을 비롯한 3개 기관이 차질없이 대전에 이전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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