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충청권 10개상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건의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4.28 |
충청권 경제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오창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를 비롯한 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상공회의소 회장 10명은 4월 28일 청주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염원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 건의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방사광가속기를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단단한 화강암 지대의 부지 안전성,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한 지리적 편의성,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출연연구소가 밀집한 연구개발 여건 등에서 전국 최적지라고 자부하는 충북 오창에 구축해 줄 것을 간곡하게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규 방사광가속기를 주축으로 경기 평택∼이천∼청주의 반도체 벨트, 강원 원주∼오송 바이오·의료기기 벨트, 충남 아산∼오창∼포항 에너지 벨트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기반의 신산업 혁신 벨트 구축에 충청권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의문에는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 박병욱 음성상의 회장, 왕용래 진천상의 회장, 전규섭 제천단양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조경상 서산상의 회장, 이영민 당진상의 회장이 서명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가 자기장 속을 지날 때 나오는 빛을 이용하는 장치로서 적외선에서부터 X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만들어 '빛 공장'으로 불린다. 소재·부품산업의 원천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필요한 시설이며 기초 연구는 물론 신 물질 합금, 마이크로 의학용 로봇,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을 위해 4월 29일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유치 계획서를 접수하고, 이어서 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5월 초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충북 청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 등 4곳이다.
|
▲ | ‘한재연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개최 |
---|---|
‒ | 충청권 10개상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건의 |
▼ |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 ‘지구의 날’ 기후 행동 실천 선언 |
(우)35235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176번길 51 (둔산동)
대표전화 : 042-480-3114 / 팩스 : 042-480-3100 문의 : daejon@korcham.net
Copyright (c) 2017 daejeoncci, All Right Reserved.